
목차
1. “사람들 앞에서 울어버린 아이, 더 울고 싶은 건 오히려 부모예요”
마트 바닥에 드러눕고, 식당에서 음식 던지고, 병원 복도에서 소리 지르고…
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운 그 순간, 부모는 무너져요.
“왜 하필 지금…”, “다들 나를 이상하게 보겠지…”
그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, 창피하고, 속상하죠.
하지만 디어님, 부모님 잘못 아니에요. 아이는 감정을 조절할 뇌 회로가 아직 덜 자랐을 뿐이에요.
그 순간 아이는 ‘이기적’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아직 모르는 거예요.
2. “이럴 때 혼내면 아이는 ‘사랑받지 못하는 사람’이라고 느낄 수도 있어요”
공공장소에서는 주변 시선 때문에 더 급하게 아이를 다루게 되죠.
그래서 “그만해! 창피하게 왜 그래!”라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.
그런데 아이는 그 순간,
‘지금 내가 싫은 사람인가?’, ‘엄마가 나를 안 좋아하나?’처럼 느끼기 쉬워요.
행동은 잘못돼도, 존재까지 거부당한 느낌을 주면 아이 마음은 더 다쳐요.
그래서 이럴 때는 “지금은 안 되는 일이야”라고 단호하게 말하되, 감정을 먼저 읽어주는 말이 먼저입니다.
“많이 화났구나. 하지만 여기선 소리 지를 수 없어.”
👉 공공장소에서의 훈육방법에 대한 영상이 준비되어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시기 바랍니다 :)
3. “장소마다 훈육 전략은 조금씩 달라요”
📍마트에선 아이가 고르는 물건 중 하나만 고르게 하고, 미리 약속을 정해요.
📍식당에선 자리를 오래 못 지키는 아이에게는 간단한 활동지나 그림책을 미리 준비해요.
📍병원에서는 불안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사전 예고와 역할놀이로 미리 마음을 준비시켜줘야 해요.
장소별로 미리 ‘어떻게 행동할지’를 예측해주고, 아이의 감정 에너지를 흘려보낼 구멍을 만들어주는 게 핵심이에요.
“훈육은 사고가 터지고 나서가 아니라, 미리 준비할 때 더 효과적이에요.”
4. “아이에게 부끄러움보다 기억에 남는 건 부모의 눈빛이에요”
그날 마트에서 울었을 때,
사람들의 시선은 금방 사라졌지만
아이의 기억 속에 남는 건 부모의 말투와 표정이에요.
부끄럽고 당황스러워도,
그 순간만큼은 사람들보다 아이를 더 바라봐 주세요.
“나는 네 편이야. 하지만 지금 이건 안 되는 일이야.”
이 메시지가 아이를 조금씩 성장하게 만들고,
다음엔 덜 울고, 그다음엔 말로 말하고,
그렇게 아이는 점점 세상 속에서 크는 거예요. 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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